아난티에서의 아침은 크게 세 가지 선택지로 나뉠 수 있죠
1. 아침을 먹지 않고 늦잠을 잔다
2. <라메르>에서 호텔 조식을 먹는다
3. <캐비네 드 쁘아송>에서 바다를 보며 브런치를 먹는다.
호텔 조식은 식상.
바다에 왔으니 탁 트인 바다를 보면서 지중해 스타일 조식 브런치를 먹고싶다면?
<캐비네 드 쁘아송> 을 강력 추천합니다!
아난티에서 나와 조금더 해안가를 따라 북쪽으로 걸어 올라가면 나오는데요
영업시간 : 영업시간 : 09시 ~ 21시
미디어아트 갤러리 : 11시 ~ 19시
날씨가 좋으면 이렇게 통창으로 햇살이 잔뜩 들어온답니다!
체크아웃 전 사람이 몰릴까봐
오픈 시간인 9시에 갔는데요!
첫 손님으로 아무도 없을 때의 이 쾌감이란,,
천고도 높고,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햇살이 가득 들어와
여유로운 브런치를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첫 손님이니 만큼, 자리 선정도 까다롭게!
과연 이 곳의 명당은 어디일까 하다가.
바다가 정 중앙에서 보이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온도만 더 좋았다면 야외에서 먹었을텐데...
그래도 마치 해외여행온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셰프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는 디저트류도 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브런치 플레이트> !!
커피와 샐러드, 주스 등
브런치 메뉴들이 한꺼번에 나오기 때문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겠다 싶었죠
우와...
수프에 과일까지!
브런치가 아니라 '브런치 정찬'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았어요
가장 처음 먹은건 브루게스타!
생선살이 올라가 있는 바게트인데..
정식 셰프가 만든 요리이니만큼 정말 맛있었어요!
4조각밖에 없는게 아쉬울 정도로...
풍경도 풍경이지만 바삭한 바게트와 감칠맛나게 짭조롬한 토핑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수프도 뜨끈하니 간도 잘 맞고 브루게스타랑 먹기 환상의 조합!
여유롭게 브런치를 다 먹고,
한바퀴 돌아보는데요
이 곳은 식당 뿐 아니라 이렇게 와인이랑 잡화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꽤 괜찮은 와인들이 있어서 저녁에 한 병 사서 룸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서 한 병 샀습니다!
요렇게 다양한 잡화류도 팔고
베이커리와 케이크류도 있었는데
배가 불렀지만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은 비주얼이었어요.....
날씨 좋은 날,
유럽st 브런치를 먹고 싶다면
호텔 뷔페가 아닌 캐비네 드 쁘아송에서의 여유로운 브런치를 추천합니다!!
또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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