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입구/동대문/장충동 필수 코스! <태극당>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은? 1946년에 지어졌지만 MZ세대 저격 인스타 감성 카페!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은 어디일까?

모나카 아이스크림의 원조이자 무려 1946년부터 지금까지 운영중인 <태극당>을 방문해보았습니다.

 

 

 

 

 

 

 

동대입구역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은 good!

 

 

 

 

오래되었다고해서 올드하다는 편견은 버리시길, 

'요즘감성' 내부 인테리어에 앞서

몽쉘과의 콜라보까지 하는 MZ 저격 센스!!

 

 

 

 

 

 

 

실내 인테리어의 경우 

1946년부터 이어져온 오랜 전통과 역사를 살리면서도 

복고풍의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살렸는데요

 

 

 

 

 

 

생크림, 소보루, 식빵, 크림빵 등등..

빵 종류도 정말 많았고

무엇보다 각각의 빵 패키지가 옛 감성을 그대로 살려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이렇게 구운 도넛, 츄러스, 꽈배기, 소세지빵 등등...

이 넓은 곳에 

겹치는 빵 종류가 하나도 없을 만큼 

온갖 종류별로 다 있었던 것 같아요!

 

 

 

 

 

 

 

한 쪽엔 쇼케이스에 케이크와 피칸파이도 진열이 되어있었는데요, 

 

새하얀 생크림에

선홍빛 색소가 눈에 띄는 

옛날감성의 케이크

 

 

 

 

 

 

 

 

 

요새는 프랑스 유학파 쉐프가 만든 유럽식 케이크~ 이런건 흔해도

7-80년대 한국 감성을 담은 케이크를 찾는 것이 더 어려워진 것 같은데

 

무려 태극당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안쪽에는 이렇게 테이블로앉을 수 있는 좌석도 마련이 되어있었는데요, 

단순히 옛날 감성을 살린 것을 넘어서

 

또 다른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킨 것 같아 감동을 받았어요

 

오랜 역사와 현대적인 감성을 적절히 조화시킨 인테리어라그런지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부터 

20-30대 MZ세대까지

 

다양한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공간!!

 

 

 

 

 

 

 

이것은 태극당에서 가장 유명한 <찹쌀 모나카 아이스크림>인데요

모나카 속에 팥/찹쌀/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가있는데, 

처음에 받자마자는 너무 꽝꽝 얼어있어서 그런지 딱딱하지만

조금 녹여먹으니 맛있었어요!

 

(사실 그냥 모나카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조합정도..?)

 

 

 

 

 

동대입구 또는 동대문, 장충동 근처에 방문하실 일이 있으면 

<태극당> 한 번 꼭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독특하고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갬성을 느낄 수 있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