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 깔끔하고 룸도 있어서 조용히 업무미팅하기 좋은
또는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서울역 4층 <Tani>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울역 또는 서울스퀘어, 서울로 테라스에 방문하신다면
한 번 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타니 Tani>
- 일식당
- 위치 : 서울역사 4층
- 영업시간 : 11시 ~ 22시 (15~17시 브레이크타임)
※ 총평은 글 맨아래에!
서울역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했습니다.
4층에는 기존에 있던 아울렛 같은 의류 가게들이 없어지고
다소 가격대가 있는 음식점들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중 연어 덮밥, 우니 덮밥 류를 먹고 싶어서 검색해본 결과
4층 <타니>라는 식당을 발견하게 되었죠
안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넓고 여유로운 좌석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룸도 있어서 업무 미팅이나 가족 식사 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룸으로 들어가 앉으면
테이블에 이렇게 메뉴판과 컵이 놓여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일식, 그중에서도 정식류가 이 식당의 메인 요리인 것 같습니다.
연어 돈부리 정식 45,000원
삼겹살 미소 야끼 정식 45,000원
메로 된장 구이 정식 55,000원
우니 카이센 돈부리 정식 60,000원
한우 채끝 스테이크 정식 80,000원
호타테 도로 돈부리정식 80,000원
*우니 추가 : 10,000원
이렇게 메뉴판이 구성되어있고
저는 연어 돈부리 정식에 우니를 추가했습니다.
단품 가격처럼 보이지만
※ 모든 메뉴에는 오늘의 전채, 메인 한상, 디저트, 커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스요리라고 볼 수 있죠!
코스
맨 처음에는 오늘의 전채 요리가 나옵니다.
새우, 새싹 샐러드, 설탕에 절인 토마토가 나와요.
가볍게 입맛을 돋굴 수 있었던 무난한 음식이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이렇게 한 상 차림이 나옵니다.
연어 덮밥에 우니가 올라가져 있고
우동, 김밥, 버섯튀김 등
정갈하게 올려진 반찬들로 한 상 차림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역 근처에서 처음 먹어 보는 우니덮밥!!
신선한 연어와 함께 먹으니 맛이 좋았어요
생연어도 이렇게 큼지막하게 올라가져있습니다.
우동도 특이했는데요
특유의 일본 우동 느낌!
면발이 탱글탱글하니 일본에서 먹는 우동 같았어요
국물도 맑아서 산뜻하게 먹었습니다.
한 상 차림을 다 먹으면
이렇게 커피와 디저트를 주는데요.
녹차 크림이 올라가져 있는 달콤한 연유 푸딩!!!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에 이걸 먹으러 또 오고싶을정도로....
디저트마저 다 먹고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 따듯한 아메리카노 / 차 중에서 고를 수 있게 여쭤봐주십니다.
테이크아웃은 불가!!
서울역에서 업무 미팅하거나 가족 모임을 할 때
또는 접대 해야 할 중요한 자리가 있을 때
한 번 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총평
분위기 : ★ ★ ★ ★ ☆
맛 : ★ ★ ★☆☆
가격 : ★ ★ ☆☆
디저트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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