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맛집을 찾는다면, 더더욱 생삼겹살이 땡긴다면 또 가고 싶은 맛집 소개합니다
특히 부추가 별미인 바로 이곳!
<복돈이 부추 삼겹살>
- 주소 : 서울 관악구 남현1길 68-14 남현빌딩
- 영업시간 : 주7일 12:00 - 23:00
- 주요 메뉴 : 생삼겹살 15,000원 / 냉동삼겹살 11,000원
일요일 저녁이었는데도 이렇게 만석이었고,
늦은 저녁시간이었는데도 테이블이 꽉 차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식판에 밑반찬을 세팅해주시는데요,
부추가 듬뿍 올라가있는데
부추와 삼겹살의 조화라니....
뭔가 예상되면서도 예상할 수 없는
그런 느낌같은 느낌!!
부추가 정말 새콤달콤하니 맛있었습니다.
삼겹살과 함께 구워먹을 생각에 두근두근
다른 부추 반찬에 비해서 살짝 달콤했는데요,
사실 저는 구워먹는 것 보다는 이렇게 반찬으로 삼겹살에 싸서 먹는게 훨씬 맛있었어요
된장국은 무난무난
삼겹살 먹을 때 찾게되는 흔한 된장찌개 맛
딱히 특별하지도 맛있지도,
그렇다고 맛없지도 않은 딱 기.본.적.인. 맛아시죠
메뉴에도 없고, 구색 맞추기 용 된장찌개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없으면 허전했을....
생삼겹살 등장
생삽겹살 2인분의 모습입니다.
사실 2인분 치고는 양이 적긴했는데
고기 질이 나쁘지 않아보였어요
윤기가 돌고 싱싱해보였습니다
生 삼겹살이니깐요!!
달궈진 팬에 이렇게 생삼겹살에 부추와 김치를 보기 좋게 세팅해주고
팬에 열기가 가해지자
점점 먹음직스럽게 색깔이 변해가는 고기와 김치, 부추들!!
온도도 적당해서 그런지
눌어붙지 않고 적당하게 노릇해지고 있었어요
빨리 구워먹을 수 있는 냉동 삼겹살을 먹을까 하다가,
생삼겹살이 유명하다고 해서 생삼겹으로 선택했었는데요,
굽는데 시간이 약간 걸리긴 했지만,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고소하고 육즙이 듬뿍!
특히 부추와 싸먹으니 정말 맛있고 든든한 한끼였습니다. !!
앞으로 사당역에서 삼겹살을 먹을 때 여기로 와야겠어요
생삼겹살 (15,000원)이 냉삼 (11,000) 보다 비싸서
이 곳은 생삼겹살이 더 주력 메뉴인가보다 하고 생삼겹살을 시켰는데
다음에는 냉삼도 먹어봐야겠어요
부추 반찬은 리필바에서 더 갖다 먹을 수 있었는데
집에서도 반찬으로 생각나는 그런 별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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